지난 14일 경남대학교 총장 취임식김송자 병원장(경남도민신문회장)님께서 참석하셔서 총장 취임을 축하하며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경남대학교 제11대 총장에 박재규(75) 박사가 취임했다.
경남대는 14일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박 총장 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식에는 본사 김송자 대표이사 회장, 강창희 전 국회의장, 이대순 한마학원 이사장, 경남대 동문인 가수 하춘화 씨 등 350명이 참석했다.
박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남대는 1946년 개교 후 숱한 역경과 도전 속에서도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우수 인재를 육성한 지역 최고 명문 사학으로 성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1972년 설립된 극동문제연구소는 한반도 평화 통일 부야의 세계적 연구기관으로 우뚝 섰고 경남대로부터 독립한 북한대학원대학교도 3000여 명의 전문 인재를 배출하면서 이 분야의 메카로 알려졌다”고 소개했다.
박 총장은 “대학을 새롭게 디자인 한다는 창학 심정으로 ‘창의 융합형 한마인 육성’, ‘대학 교육 대상자 다원화’, ‘지역 최고의 창업 및 산학 협력 중심 대학 성장’ 등을 실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한마인의 역량을 결집해 미래를 열어가는 지역 혁신 대학으로서의 비전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임 총장이기도 한 박 총장은 구성원에게 명확한 목표를 제시하고 역량을 강화해 경남대를 지역 최고의 명문사학으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총장은 1972년 극동문제연구소 설립을 시작으로 경남대 교수·총장, 극동문제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한국대학총장협회장, 통일부 장관 등을 역임하며 평화통일을 위한 연구와 교육에 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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