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은 휠체어를 타고 미룡소류지 주변을 산책하며 따뜻한 봄바람을 맞이했습니다.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 후, 자연 속에서 오랜만에 햇살을 만끽하며 즐거움을 표현하셨습니다. 실내 프로그램실에서는 노래와 율동에 맞춰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노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간호부 직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보람찬 일을 하고 있다는 자긍심과 만족감을 느꼈다고 전합니다. 이번 행사는 삼천포제일병원과 참행복한 요양원의 따뜻한 협력이 만들어낸 결과이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병원의 철학이 잘 드러난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특별한 순간들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기쁨을 선사하고, 우리 모두에게 더 큰 의미와 가치를 느끼게 해준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도 삼천포제일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입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