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삼천포제일병원이 지난 20일 지역민의 불편함과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도수치료센터를 개소했다. |
사천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삼천포제일병원(원장 김송자)이 도수치료센터를 개소해 지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삼천포제일병원은 우수한 의료진과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나눔의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타지역에서 수술과 진료를 받아야만 했던 지역민의 불편함과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 이번에 관절척추센터 내에 도수치료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병원은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환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리디자인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아낌없는 시설투자로 ‘슬링’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의 의료장비를 도입하고 도수치료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 도수치료센터는 전익배 팀장과 강찬오 주임이 운영을 이끌고 있다.
삼천포제일병원이 도수치료센터를 개소하게 된 것은 최근들어 혼자서 아픈 부위 운동을 하긴 어렵기 때문에 물리치료사와 1대1 맞춤 치료로 통증을 완화시키고 신체불균형을 개선시키는 방법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물리치료의 한 방법인 정형도수치료란 인체의 600여 개 근육 섬유질과 206개의 뼈 구조, 교감 및 부교감 신경계 등 해부학과 생리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손을 이용해 시행하는 물리치료를 말한다. 도수치료는 비수술적 치료의 한 방법으로 통증을 일으키는 관절, 척추 부위를 물리치료사가 직접 손이나 소도구를 이용해 통증 부위 주변 근육, 인대를 풀어주고 변형된 관절, 척추의 상태를 회복시켜 통증 완화와 함께 신체 불균형을 개선시키는 치료이다.
실제로 도수치료를 통해 꾸준한 자세관리, 유연성 운동, 근력 강화를 병행하면 관절, 척추 통증을 크게 완화 할 수 있다.
김송자 병원장은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도수치료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한 뜻을 모아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경회기자 <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원본링크 : http://www.gn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88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