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메세나협회와 MOU 체결…가요제조직위에 1000만원 후원
병원수입 사회환원 차원…예술 상생발전 다양한 후원사업 동참
▲ 삼천포제일병원과 삼천포 아가씨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간의 결연 계약식이 12일 개최됐다.
환자의 경험으로 서비스를 리디자인하는 삼천포제일병원(병원장 김송자)과 경남문화예술의 르네상스를 꿈꾸는 경남메세나협회(회장 황윤철)와의 업무협약식이 12일 삼천포제일병원 별관 2층 회의실에서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삼천포제일병원은 삼천포아가씨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삼천포아가씨가요제에 1000만원의 재정 후원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으로 삼천포제일병원과 경남메세나협회는 사회 전반에 예술 후원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문화예술 인구 저변 확대를 꾀하기로 했다. 특히 기업에는 예술의 창의성을 통한 경제 전략을, 지원받은 예술단체에는 창작의 기회를 제공해 기업과 예술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후원사업에 동참하게 됐다.
삼천포제일병원은 지난 19년간 끊임없이 이어온 나눔과 봉사 문화를 토대로 지금까지 다양한 지역문화 발전에 많은 후원을 아끼지 않으며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무료 인공관절수술 사업, 아프리카 케냐 의료봉사활동, 사랑의 김치 나눔, 지역문화사업 후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및 지역사회 희망 나눔 사업을 계속해오고 있다.
한국메세나협회는 기업 회원을 기반으로 경제와 예술의 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을 통한 한국의 경제와 문화예술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기업은 예술과의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예술은 기업의 지원을 통해 새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송자 삼천포제일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예술의 발전과 문화예술로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삼천포제일병원이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경회기자
출처 : 경남도민신문
http://www.gn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449http://www.gn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