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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장비 구축 우수의료진으로 서부경남 거점병원 역할 충실히 수행

나눔과 봉사문화 토대 지역사회에 체계적 신속한 의료서비스 봉사활동 제공

환자의 경험으로 서비스를 리디자인하는 삼천포제일병원(병원장 김송자)이 첨단의료장비와 우수의료진에 의한 양질의 진료로 서부경남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병원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면서 환자들의 보금자리로 거듭나고 있다.

삼천포제일병원은 의약분업이 시작된 첫해인 2000년 1월 17일,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병원이 되겠다’는 목표로 개원했다. 최첨단 의료시설과 우수한 의료진을 갖춘 삼천포제일병원은 23년간 끊임없이 이어 온 나눔과 봉사문화를 토대로 지역사회에 체계적이고 신속한 의료서비스 및 봉사활동을 제공하며 서부경남 거점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전문화·세분화된 진료 시스템

2010년에는 보훈병원 지정, 2012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15년 5월 특수운동치료실을 개소해 3D디스크 로봇감압기를 운영했다. 2016년 10월 김송자 병원장이 취임한 이후, 그해 11월 최신전자동 전동침대와 최신혈액투석기를 도입한 인공신장실을 마련하고 관절척추센터를 개소했다. 2019년 폐렴적정성평가 2년 연속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최신·최고 사양 혈관외과 투석혈관 수술용 장비를 도입하는 등 첨단 디지털병원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전 직원이 자체 방역팀을 꾸리고 지역의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방역활동을 전개해 귀감이 되고 있기도 하다. 2022년에는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의 ‘코로나19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지정되면서 지역민들의 코로나19 진단 치료에 기여하고 있다.

△뇌신경클리닉 =삼천포제일병원은 신경과 의학박사 이연효 진료원장 부임으로 뇌신경클리닉을 운영해 환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기본적인 치매검사인 간이정신상태검사, 치매척도검사를 기본으로 검사하며, 치매검사 중 정밀검사인 신경심리평가, 노인인지기능검사와 대학병원급에서 실시하는 서울신경심리검사를 실시해 조기치매를 발견 및 예방하고 이미 진행된 치매는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두통, 어지럼증, 수면장애 등 복합적인 신경과관련 검사 및 치료를 통해 지역민들의 신뢰도가 아주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혈관외과센터= 혈관개통 및 조성으로 이제 부산이나 서울로 가지 않아도 된다. 2021년부터 혈관 개통술 및 조성술 권위자인 혈관외과 조원표 진료원장이 진료를 하고 있어 정확한 진단으로 맞춤치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11월 투석혈관 시술 및 수술 1000례를 달성한 바 있다. 혈관외과에서 진료하는 주요 질환은 동맥질환, 정맥질환, 림프계질환, 혈관기형, 혈관외상, 종양혈관외과 등이다. 아울러 혈관외과에서는 하지정맥류환자에 대해 특화된 치료법인 베나실치료법을 시행하고 있다. 베나실은 인체에 거의 무해한 소량의 생체접착제를 질환이 있는 원인 정맥에 주입하여 정맥을 봉합 또는 폐쇄하여 혈액의 역류를 차단해 혈류가 정상적으로 흐르도록 하는 시술이며, 장점은 혈관이 열에 의해 손상이 없어 통증이 적고, 재발과 부작용이 적어 수술 후 회복이 빠르다.

△ 건강검진센터= 건강검진센터에서는 검사에서 진단, 치료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여 검진 후 이상 소견 시 해당 외래진료와 연계하여 조기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인근 대기업, 중소기업체들의 건강검진 수검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관절척추센터= 관절척추센터는 관절질환(어깨, 무릎, 발목), 척추질환(허리디스크, 목디스크)에 대해 특화된 진료를 하고 있다. 관절내시경시술, 인공관절수술, 척추 내시경레이저수술, 미세현미경수술, 인공디스크 치환술 등 서부경남권에서 인정받는 의료진으로 환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

△소아청소년과 전문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의학박사 김송자 병원장을 필두로 지역사회에 소아청소년과 전문병원이 없어 지역내에 소아청소년과전문입원실을 운영하고 대학병원급 이상의 진료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영유아, 청소년들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365 안심병동사업 수행병원 지정= 경남도로부터 ‘365 안심병동사업’ 수행병원으로 지정돼 올해 1월1일부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맞벌이 부부 증가 등 사회형태의 변화로 환자와 가족의 간병에 대한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환자가 안심하고 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365안심 병동사업’은 1병실당 4명의 간병인이 환자의 복약 및 식사보조, 위생·청결 등의 간병서비스를 3교대로 24시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 시행으로 장기간 입원하는 환자의 간병료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환자와 가족의 사회 경제적인 간병 부담이 줄어들어 삶의 질도 높아졌다.

△아동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 선정= 올해 1월 영유아 건강검진과 연계해 후속진료, 이상 소견 치료, 생활습관 교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복지부의 ‘아동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에 선정돼 영유아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아동의 건강검진과 연계해 예방적 건강관리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혈액검사로 알츠하이머 예측= 병원은 혈역검사를 통해 알츠하이머 발병을 예측하는 신의료기술검사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이 신의료기술은 혈액검사로 알츠하이머 위험도를 진단하고 15년 후의 알츠하이머 발병율을 예측하는 진단방법이다.

◆지역사회 공헌 위한 광폭 행보

인도주의 사업 활성화와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이 귀감이 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수술비 전액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거점병원으로서 시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수협과 노인회를 비롯한 지역사회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민을 위한 무료건강검진 및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인재장학금 전달, 문화예술분야 지원 등 지역상생발전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역의료봉사 활동= 병원은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수협재단의 어업인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하동군수협, 남해군수협, 고성군수협 등 3개 수협과 어업인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맺어 어업인에 대한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의료봉사는 병원 의료진들이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어업인들에게 기본건강검진과 수액 처방 등을 병행해 어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사천시새마을회·고성군노인지회를 비롯한 지역사회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무료건강검진 및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지역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기탁= 김송자 병원장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인재육성에 동참하는 것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2016년부터 사천시에서 운영하는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송자 병원장은 올해도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앞서 지난 2016년, 2017년, 2020년에 각각 1000만원 씩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인재 육성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소외계층 수술비 지원 물품전달= 2017년부터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삼천포제일병원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술비 전액을 지원해 무료 무릎수술을 연례행사로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개원 기념행사 대신 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추운 겨울을 견디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이불 50채(225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등 수시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펼쳐 지역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 지원= 경남문화예술의 르네상스를 꿈꾸는 경남메세나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삼천포아가씨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삼천포아가씨가요제에 1000만원의 재정 후원을 한 것을 비롯해 미스터트롯 정동원 군에게 장학금과 색소폰을 지원하는 등 병원과 예술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후원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해외의료봉사 활동=삼천포제일병원의 의료봉사 활동이 국경을 넘어 아프리카 오지마을까지 펼쳐졌다. 김송자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봉사단은 지난 2014년부터 빈곤, 질병, 재난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케냐의 마사이 마히우 지역에 세워진 고아원 조이홈즈와 조이꿈학교의 운영을 지원하면서 지난 2014년부터 해외의료봉사를 해왔다. 특히 의료봉사 기간 동안 김송자 병원장은 의사로서 진료는 물론 JC아프리카 이사장으로서 케냐 정부가 하지 못한 일들까지 진행해 대한민국을 알리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김송자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2000년 1월 개원 이래 23년간 끊임없이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토대로 모든 이에게 제약 없이 최선의 진료를 하기 위한 맞춤형 진료서비스를 개발해 항상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지역거점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 우리병원의 비전은 '아름다운 병원으로 문턱 없는 병원으로 봉사와 나눔을 토대로 서비스를 디자인하는 병원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수직관계가 아닌 수평관계로 0.1%의 천재성을 가지고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과 0.9%의 천재성은 없지만 통찰력을 가져 천재를 알아보는 사람이 모여 병원을 함께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박명권기자